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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피자·치킨 먹고 싶으세요?”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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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다양한 문화적 혜택과 양질의 삶을 향유하고 있다. 손가락 하나만 움직이면 내가 얻고자 하는 지식들을 장소와 시간의 장애 없이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고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정작 실생활에 필요한 소중한 정보를 쉽게 흘려버리고 있다. 학창시절 컴퓨터 한 대만 생겨도 며칠 밤을 잠 못 이를 정도로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우린 좋은 집이 생겨도, 차를 소유해도, 고가의 보석을 가져도 너무 많고 흔해 큰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컬러도 마찬가지다. 조물주가 인간에게 내려준 컬러는 분명 경이로울 정도로 신비한 것이지만 외면당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나에게 맞는 컬러사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성(性)에 무감각한 당신 ‘빨강’으로 변신하라

부부관계나 성적인 것에 무관심하고 임신과 생리에 문제가 있는 여성 또는 무감각하며 냉정하고 생각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에게는 빨강색이 필요하다.

이런 사람들은 속옷을 빨간색으로 바꾸거나 침대커버를 레드계열로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빨강 스탠드나 레드 계열의 포인트 벽지를 이용해 침실 분위기를 바꿔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필자와 친분이 있는 모 연예인은 결혼 5년 차에 권태기가 찾아와 부부관계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 빨간색 속옷이 부부관계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해 반신반의하면서 빨간색 속옷으로 바꾼 후 부부관계가 훨씬 좋아졌다. 그만큼 빨간색이 갖고 있는 에너지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또 빨간색은 당신이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고 불안감을 해소시켜 안정감을 유도한다.


우울한 당신에겐 ‘주황’이 안성맞춤

침울하고 우울한 사람, 무기력하고 무감각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색이다. 호흡이 짧은 사람이나 간질이 있는 환자에게도 필요하다.

지금 혹시 감정적으로 우울함을 느끼고 있다면 핸드폰 케이스를 주황색으로 교체하고 주황색 스카프를 이용해 스타일링을 해보는 것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필자의 가방 속을 보면 온통 주황색이다. 필통도 주황, 파우치도 주황, 명함케이스도 주황, 펜케이스도 주황이다. 늘 우울한 건 아니지만 주황색의 소지품들은 그것을 볼 때마다 왠지 모를 안정감을 가져다주고 내 기분을 한껏 북돋아주는 것을 날마다 경험한다. 마음이 우울하다면 주황색 소지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지적인 것을 원한다면 ‘노랑’

정신력을 강화하고 기억력과 지적학습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노란색을 권한다. 현실성이 너무 적거나 보호를 많이 받지 못한 사람에게도 필요한 컬러다.

보통 자녀방을 들여다보면 남자아이들의 경우 엄마들 대다수가 파란색으로 방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이는 블루컬러가 감정을 가라앉히고 집중력을 항상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루컬러는 약간의 우울감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남자아이라 해도 노란색을 사용해 방을 꾸며주면 학문이나 지적인 일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하고 기억할 때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모의 판단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컬러를 사용해야 한다.

불안한 당신에게 추천할 컬러는 ‘초록’

불안증세를 보이는 사람, 억압과 압박을 많이 받는 사람, 조화를 얻기 어려운 분열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색이다. 초록색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마음의 평안함을 가져다준다.

녹십자나 비상구 컬러도 초록색이지 않나. 마음이 혼란스럽고 불안하다면 교외로 나가 초록으로 뒤덮인 초원이나 나무, 식물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초록색은 당신의 심신을 균형 있고 조화롭게 해주고 긴장된 눈과 마음을 이완시켜 줄 것이다.

수줍음 많은 그대 ‘파랑’으로 극복하라

수줍음이 많은 사람, 타인들 앞에서 자신을 개방해야하는 사람, 피로하고 병이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컬러다.

얼마 전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로 ‘식욕억제’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식욕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혹’해서 클릭했을 것이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서둘러 마우스를 클릭했는데 사진은 참으로도 끔찍했다.

피자, 통닭, 라면 등…. 내가 너무도 좋아하고 즐겨먹는 음식인데, 그 맛깔스런 음식에다 파란색을 입혀 파랑피자, 파랑통닭, 파랑라면이 돼 있었다. 똑같은 음식인데 색깔만 바꿨더니 정말 순식간에 식욕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위대한 컬러의 능력.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도저히 식욕을 억제할 수 없다면 파란색 접시와 파란색 테이블보로 식탁을 차리고 파란색 옷을 입고 식사를 하면 식욕이 감소될 것이다.

감정기복이 심하면 ‘보라’를 사용하라

의기소침하고 우울증세가 있는 사람, 김정기복이 심한 사람, 신경성과 심경의 변화가 심한사람에게 필요한 컬러가 보라색이다.

보라색옷을 입거나 보라색꽃을 키워보는 것도 도움이 되고 보라색크레파스나 색연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면 정서와 에너지를 얻어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다. 또 생각이 분주하고 서두르거나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에게는 마음의 평정을 찾게 해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강한 치유력을 가진 컬러가 바로 보라색이다.

너무 흔해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 쉬운 컬러. 하지만 컬러를 우리 삶에 활력을 주는 에너지로 삼아 내 삶에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는 매력덩어리로 바라보는 건 어떨까? 당신이 컬러의 힘을 믿고 컬러에 매력을 느끼는 만큼 컬러는 당신에게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해 줄 것이다.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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